제9차 정비사업 심의위원회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제9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동작구 노량진동 278-2 일대 '노량진1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변경)·건축·경관·교통·교육·공원 6개 분야 통합심의안이 수정가결 및 조건부 의결됐다.
대상지는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 인근에 위치했으며 지난 4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다. 올해 하반기 이주를 시작, 해체공사와 사업시행계획 변경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를 위한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심의와 함께 진행하면서 약 4~6개월 정도 사업기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이번 통합심의안은 기준용적률 10% 추가 상향, 증가 용적률 적용 등 재정비촉진사업 규제혁신(제36호) 적용으로 용적률이 약 30% 상향됐다.
상향된 용적률에 대응하기 위해 유연한 높이 계획을 적용, 단지 중앙부는 최고 49층으로 하고 주변 지역과 인접한 부분은 층수를 낮췄다. 주동 수를 27개에서 22개로 줄이고 7개의 격자형 통경축을 확보한 점도 특징이다.
시는 단지 중앙공원을 중심축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표정을 지닌 보행 특화 가로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통합심의위원회에서는 직통계단까지의 보행거리 등 피난 관련 규정을 준수할 것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통합어린이집, 주민체육시설을 포함해 복합청사, 시민대학, 고령화시설, 지역공동체센터를 확충, 생활 밀착형 공공시설 선도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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