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이 22일 전날과 같이 7만7000달러선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처리 협상을 관망하는 양상이다.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일대비(24시간 기준) 0.36% 내린 7만7000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동안 5.10%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원화마켓에서 1억14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란 측이 고농축 우라늄의 해외 반출 금지 지시가 나왔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면 부인하면서 중동 협상은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가 고농축 우라늄을 확보할 것이다. 확보한 후 폐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 증시는 장 초반 등락을 반복했지만 시장에서 협상 기대감이 확대되며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21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276.31p(0.55%) 상승한 5만285.66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2.75p(0.17%) 오른 7445.72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22.74p(0.09%) 오른 2만6293.10에 장을 마감했다.
코인마켓캡이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40으로 '중립'을 나타냈다. 수치는 0부터 100사이를 나타내는데,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 상태로 해석된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0.66% 내린 2128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0.28% 하락한 1.36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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