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포스코야마토비나, 중국산 철강 반덤핑 연장 청구..베트남 정부 "조사 등 요건 충족"

부 튀 띠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22 12:53

수정 2026.05.22 12:53

포스코야마토비나 공장 내 사무동. 포스코야마토비나 홈페이지 갈무리
포스코야마토비나 공장 내 사무동. 포스코야마토비나 홈페이지 갈무리

【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포스코그룹의 글로벌 철강 합작법인인 포스코야마토비나가 베트남 산업무역에 중국산 일부 H형강 제품에 대한 반덤핑 관세 조치를 연장해 줄 것을 요청했다.

2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 산업무부 산하 무역구제국은 전날 중국산 일부 H형강 제품에 대한 반덤핑 조치 연장 여부를 가리는 일몰재심 조사의 청구 수리 및 서류 요건이 충족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포스코야마토비나는 지난 2월 베트남 현지 철강 업계를 대표해 해당 반덤핑 조치에 대한 일몰재심 청구서를 제출했다. 이후 당국은 조사를 거쳐 지난 21일 자로 해당 청구서가 무역구제 관련 법률 규정에 따라 요건을 충족한 정식·완비된 서류임을 확인했다.

베트남 무역구제국은 "정식 접수 통보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청구서 내용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이후 산업무역부 장관에게 보고해 일몰재심 개시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안은 'AD03'으로 명명된 중국산 H형강 반덤핑 사건으로, 베트남 산업무역부는 2016년 10월 해당 품목에 대한 조사에 처음으로 착수해 2017년 8월부터 일부 중국산 H형강 제품에 대해 반덤핑 조치를 공식적으로 시행했다.
이후 2022년 베트남 산업무역부는 일몰재심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반덤핑 조치를 5년 더 연장하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

vuutt@fnnews.com 부 튀 띠엔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