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제약

피플바이오, 대치동 부동산 매각 추진...재무구조 개선·AI 데이터센터 사업 속도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22 14:18

수정 2026.05.22 14:18

피플바이오, 대치동 부동산 매각 추진...재무구조 개선·AI 데이터센터 사업 속도
[파이낸셜뉴스] 피플바이오가 대치동 학원가 소재 부동산 매각을 추진하며 재무구조 개선과 신사업 확대에 나선다.

22일 피플바이오에 따르면 피플바이오는 서울 대치동 부동산 자산 매각을 추진 중이다. 매각이 완료될 경우 대규모 현금 유입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피플바이오에 따르면 해당 자산은 현재 재무제표상 약 356억원 규모로 반영돼 있다. 피플바이오는 최근 유상증자를 통해 올해 1·4분기 말 기준 자기자본을 약 297억원 수준으로 확대했으며, 부채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낮아진 약 59% 수준을 기록했다.



회사는 대여금 등에 대한 손상차손을 선제적으로 반영하며 재무 건전성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플바이오는 AI 데이터센터 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공동사업자인 리얼리티젠이 최근 한국전력공사에 시설부담금 납부를 완료하면서 총 18㎿ 규모의 전력 공급 기반 확보 절차를 마쳤다. 회사 측은 상용 전력 9㎿ 와 예비 전력 9㎿ 확보가 고밀도 AI 서버 운영을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데이터센터 본공사 착수의 주요 단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피플바이오 관계자는 "재무구조 안정화를 지속 추진하는 동시에 기존 바이오 사업과 신규 AI 인프라 사업을 함께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혈액 기반 치매 조기진단 사업을 기반으로 AI 데이터센터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