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효성, '일과 삶 균형' 갖춘 조직 만든다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26 11:00

수정 2026.05.26 18:09

[파이낸셜뉴스]
효성 어린이집은 전문기관을 통해 환경 유해 요소 검출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공사 자재에 대한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는 등 최적의 보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효성제공
효성 어린이집은 전문기관을 통해 환경 유해 요소 검출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공사 자재에 대한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는 등 최적의 보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효성제공

효성은 일과 삶의 균형을 바탕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직원의 행복이 회사 성과의 밑거름'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충분한 휴식을 보장해 업무 효율을 향상시키고 그 결실이 다시 직원 개인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효성은 직원들의 재충전을 위해 지정휴무일을 사전 공지하고 리프레시 휴가제를 운영해 장기 휴가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내 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임직원의 육아부담을 덜고 일과 가정의 균형있는 삶을 지원하고 있다.

효성은 지정휴무일과 리프레시 휴가를 운영하고 있다.

일과 휴식의 균형을 통한 재충전을 바탕으로 평소 업무 몰입도를 증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지정휴무일제는 휴일과 연휴 사이에 끼어있는 근무일을 회사의 휴무일로 지정해 장기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효성은 매년 말 경 이듬해의 징검다리 휴일을 미리 지정, 공지해 직원들이 휴가를 미리 계획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5월에는 5월 4일을 지정휴무일로 운영해, 5월 1일 근로자의 날부터 어린이날인 5월 5일까지 총 5일간의 연속 휴무가 가능하도록 했다.

연차휴가를 붙여서 사용하는 리프레시 휴가 사용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하기 휴가와 별도로 연휴와 개인 연차를 조합해 장기 휴가를 가도록 한 것이다.

효성은 마포 사옥, 효성중공업 창원공장, 효성ITX 등에 '효성어린이집'을 열어 운영하고 있다. 효성어린이집은 전문기관을 통해 환경 유해 요소 검출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공사 자재에 대한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는 등 최적의 보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효성ITX는 육아와 업무를 병행하는 직원들을 위해 자녀 양육에 관한 특강을 지원한다.
실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원장 및 부모교육프로그램 전문강사를 통해 맞벌이 가정의 특성을 고려한 생애주기별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효성ITX는 2013년부터 유연근무제, 출산∙육아 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시행하는 기업에 정부가 부여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고 있다.
'일∙가정양립우수기업'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의 '대한민국 여성경영대상' 경제부총리상, 고용노동부의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