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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리서치, 강릉에 제5공장 착공 "글로벌 수요 대응"

강중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22 15:19

수정 2026.05.22 15:19

의약품·의료기기 원료 생산능력 확대
화장품 생산시설도 증설…공급 안정성 강화
"향후 10년 성장 대비하는 핵심 거점"

파마리서치, 강릉에 제5공장 착공 "글로벌 수요 대응"


[파이낸셜뉴스] 재생의학 전문기업 파마리서치가 강원 강릉에 신규 생산시설 건설에 착수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파마리서치는 22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과학산업단지에서 제5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김상영 강릉시장 권한대행,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 등 지역 관계자와 회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에 착공하는 제5공장은 해외 시장 확대와 주요 제품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생산 거점으로 조성된다. 회사는 의약품과 의료기기 원료 생산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화장품 생산시설도 함께 구축해 제조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신규 공장은 대지면적 3만712㎡, 연면적 4만156㎡ 규모의 지상 4층 건물로 건립된다. 의약품 및 의료기기 원료 생산시설은 2027년, 화장품 생산시설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생산능력 확대 폭이 크다는 점이 눈에 띈다. 원료 생산시설에는 제품별 전용 생산라인이 구축되며, 완공 이후 의약품 원료 생산능력은 현재보다 8배 이상, 의료기기 원료 생산능력은 5배 이상 확대될 전망이다. 화장품 생산능력 역시 기존 대비 10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최근 에스테틱 시장 성장과 함께 파마리서치의 주요 사업인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분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증설이 중장기 성장 기반 확보 차원에서 이뤄진 투자로 보고 있다. 특히 글로벌 GMP 수준의 생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경제 측면의 기대효과도 적지 않다.
공장 증설 과정에서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며, 향후 생산시설 가동에 따른 지역 협력 확대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강릉 제5공장은 글로벌 시장 확장에 대응하고 향후 10년 이상의 성장을 준비하기 위한 핵심 생산기지"라며 "의약품·의료기기 원료부터 화장품까지 자체 제조 역량을 한층 강화해 글로벌 토탈 에스테틱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08년 강릉 공장 건립 이후 이어온 지역사회와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