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2차 고유가 지원금, 5일 만에 대상자 4명 중 3명 신청

김현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23 11:27

수정 2026.05.23 11:26

지난 21일 서울 중구 한 편의점 입구에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가능을 알리는 홍보물이 부착돼 있다. 사진=김현지 기자
지난 21일 서울 중구 한 편의점 입구에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가능을 알리는 홍보물이 부착돼 있다. 사진=김현지 기자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자가 접수 시작 닷새 만에 지급 대상자의 4분의 3을 넘어섰다. 1·2차 지원금을 합산한 누적 지급액은 5조원을 돌파했다.

2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밤 12시 기준 1·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누적 신청자는 2788만8822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지급 대상자 3592만9596명 가운데 77.62%가 신청을 마친 셈이다. 누적 지급액은 총 5조455억원이다.



지난 18일부터 신청을 받은 2차 지원금은 소득 하위 70%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되고 있다. 닷새간 2481만4000명이 신청해 신청률은 75.9%를 기록했다. 2차 지원금 지급액은 3조2996억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 1차 지원금은 신청률이 95%를 넘어섰다. 총 307만5000명이 신청했으며 신청률은 95.2%, 지급액은 1조7459억원으로 집계됐다. 2차 신청 기간에는 1차 지원금을 아직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도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 수령 방식은 신용·체크카드가 가장 많았다. 1·2차 누적 기준 신용·체크카드 수령자는 1938만786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형 447만9338명, 선불카드 355만5671명, 지역사랑상품권 지류형 47만3027명 순이었다.

지역별 누적 신청률은 세종이 80.97%로 가장 높았다. 대전 80.42%, 광주 80.15%, 부산 80.13%도 80%를 넘겼다.
반면 제주는 74.39%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신청률을 보였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