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에서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이 미국·유럽 파트너 등으로부터 러시아가 오레시니크 공습을 준비 중이라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수도 키이우 등 우크라이나 영토를 겨냥해 다양한 무기를 동원한 합동 공격을 준비하는 징후가 포착됐다"며 공습 경보가 울릴 경우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키이우 주재 미국 대사관은 "향후 24시간에 걸쳐 언제든 상당한 규모의 공습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히고, 우크라이나 전역에 경계령을 내렸다.
러시아는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이미 두 차례 오레시니크 미사일을 전장에 투입했다.
러시아는 지난 21~22일 러시아군이 점령한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의 스타로빌스크에서 우크라이나군 드론 공격으로 40여 명의 사상자가 나오자 군사적 대응을 경고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군이 해당 지역의 대학 부설 직업학교를 공습해 청소년 사상자가 대거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는 역내 러시아 드론 부대를 타격했다며, 민간인을 표적으로 삼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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