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지급액 305억원 돌파
7월 3일까지 신청·8월 말 사용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춘천시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을 시작한 지 닷새 만에 대상자 10명 중 7명에게 지원금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춘천시에 따르면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은 지난 18일 시작해 23일 기준 전체 대상자 약 21만 명 가운데 15만여 명이 신청을 마쳤다. 지급률 71%, 누적 지급액 305억원이다. 1차보다 대상 범위가 올해 3월 30일 기준 소득 하위 70%로 크게 넓어졌음에도 현장 혼선 없이 일정이 이어졌다.
혼잡을 막은 핵심은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였다.
신청 기한은 7월3일까지며 부적합 통보를 받은 경우 7월 17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비수도권 기준 1인당 15만원으로,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시는 URL이 포함된 문자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전화 등 스미싱 시도에 각별히 주의할 것도 함께 당부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단 한 명의 시민도 지원에서 누락되거나 소외되지 않도록 신속하고 공정한 지급 절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원금이 시민 생활 안정은 물론 지역 경제 회복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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