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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대형마트·온라인몰도 매각 착수…공개입찰 진행

강명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25 14:36

수정 2026.05.25 14:35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 뉴스1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 뉴스1

[파이낸셜뉴스] 홈플러스가 NS홈쇼핑에 매각한 기업형 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제외한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 잔존사업들도 인가 전 인수·합병(M&A)에 나선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익스프레스 매각 때와 같이 잔존사업 정리를 위해 삼일회계법인을 매각주관사로 선정했다. 주관사는 잠재적 매수자들에게 공식 티저를 발송하는 등 본격적인 매각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의 잔존사업부문은 본사를 포함한 온라인과 대형마트로 구성돼 있다.

대형마트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제3의 기업이 홈플러스를 인수할 경우 즉시 국내 대형마트 업계 3위가 된다.

인가 전 M&A는 공개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울회생법원의 승인을 조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는 앞서 통매각을 시도했지만 입찰 업체가 나타나지 않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분리 매각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자금으로 1200억원을 확보했지만, 재무 상황이 악화하면서 대형마트 104개 매장 중 기여도가 낮은 37개 매장 영업을 잠정 중단했다.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에는 긴급운영자금 대출을 요청했지만 난항을 겪고 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