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장지하차도 뚫려 부산역 교통난 숨통"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3월 우선 개통 이후 교통체증 개선
부산해수청, 市에 시설물 인계

지난 3월 31일 우선 개통된 부산역충장지하차도 종점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공
지난 3월 31일 우선 개통된 부산역충장지하차도 종점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공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허만욱)은 부산북항 재개발사업 배후도로(지하차도) 건설사업으로 조성된 충장지하차도 구간의 시설물 일체를 지난 22일부로 부산시에 인계했다고 25일 밝혔다.

충장지하차도는 부산역 배후 충장대로 구간의 만성적인 정체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지난 3월 31일 우선 개통한 바 있다. 우선 개통 이후 지하차도 구간 일평균 통행량(왕복)은 약 3만6000대로 집계됐다. 이는 부산역 배후 충장대로 구간 전체 일평균 교통량 약 50.6%를 분담, 인근 도로의 교통체증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부산시는 개통 이후 통행량 모니터링과 병행해 추가적인 시설물 보완시공 이행사항을 합의했으며, 지하차도 시설물의 중장기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시설물 이관(부산청→부산시)을 위한 행정절차도 마무리했다.

장기욱 부산항건설사무소장은 "충장지하차도 우선 개통으로 부산역 배후 충장대로 구간의 교통정체가 상당부분 해소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면서 "이는 정부와 지자체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협업하여 이뤄낸 적극 행정의 성과"라고 전했다. 이어 "상부 공사 또한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차질 없이 마무리함으로써 국민들께서 정책효과를 직접 체감하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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