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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6·3 지선, 李정권 오만·무지 바로 잡을 마지막 기회"

이해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대구 수성못을 찾아 스타벅스 커피를 들고 이동하고 있다. 뉴스1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대구 수성못을 찾아 스타벅스 커피를 들고 이동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인 장동혁 대표는 26일 6·3 지방선거를 8일 앞두고 "이재명 정권의 오만과 무지를 바로잡고 경제 파탄과 민생 붕괴를 막을 마지막 기회"라며 "국민의힘에 보내주시는 한 표 한 표가 내 집·내 가게·내 월급봉투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권의 오만과 폭주를 심판해야 한다는 국민의 분노가 전국 곳곳에서 타오르고 있다"며 이같이말했다.

장 대표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 지옥이 일상이 됐다"며 "한 쪽에서 성과급 6억원 파티를 벌이고 있을 때 다른 쪽에서는 6000원 식당을 찾아 헤매고 있다"고 했다.

이어 "청년들의 일자리는 사라졌고 가장들의 일자리는 불안하기만 하다"며 "노란봉투법(2·3조 개정 노동조합법)과 각종 경제 악법들, 귀족 노조의 눈치만 살피는 반기업 정책들이 대한민국 경제의 기초체력을 무너뜨린 결과"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의 경제 정책을 지휘하는 청와대 정책실장 김용범은 국민들은 하루하루가 죽을 노릇인데 '도약의 마찰음'이니 참으라고 한다. 먹고살기 힘든 것은 '성공의 비용'이니 인식의 틀을 바꾸라고 한다"며 "민생의 절규가 성공의 비용으로 들린다면 이재명 정권은 국민과 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이다. 정권이 국민의 삶을 똑바로 바라볼 수 있도록 이번 선거에서 현실을 분명히 가르쳐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여당이 지방선거가 끝난 뒤 '재판취소 특검(조작기소 특검)'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여러분께서 심판하지 않으면 헌정 파괴의 마지막 봉인마저 풀릴 것"이라며 "이재명이 자기 손으로 자신의 공소장을 찢는 순간 대한민국 법치는 막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민주당 소속 지방선거·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후보들이 "이재명 독재의 도우미가 될 사람들"이라고 주장했다. 스타벅스 5·18 폄훼 논란을 두고도 "광우병·사드·후쿠시마로 재미를 봤던 과거의 기억을 잊지 못하고 스타벅스를 희생양으로 삼아 또다시 국민을 선동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커피 한 잔 선택할 자유까지 빼앗길 판이다. 이것이 바로 이재명의 공포정치"라고 비난했다.
최근 장 대표가 여권을 향해 날선 비판 메시지를 연일 쏟아내는 것에 대해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가 '극우 유튜버'에 비유해 비판한 것을 두고는 "제 발언이 센 지 이재명 발언이 센 지 국민들꼐서 비교해보시면 알 것"이라고 했다. 당내에서도 장 대표를 기피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제 발언이 세서 우려한다면 민주당 후보들은 이재명이 잠깐 달나라에 가있어야 된다고 할 것"이라고 맞받았다.

지방선거·재보선에서 개혁신당과 무소속 후보들과의 단일화를 성사시켜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후보들이 열심히 선거 운동을 하는 것을 지원할 생각"이라며 말을 아꼈다.

[email protected]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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