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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고유가 지원금 신청률 82%…누적 지급액 5조3000억 넘어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26 11:30

수정 2026.05.26 11:30

지급 개시 8일 만에 2678만명 신청
1·2차 합산 신청자는 2986만명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을 시작한 18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에 피해지원금 사용 가능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이날부터 신청 기간은 7월 3일 오후 6시까지이며 1차 지급 대상 가운데 아직 고유가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28만3712명도 이 기간 동안 신청할 수 있다. 2026.5.18 ⓒ 뉴스1 이호윤 기자 /사진=뉴스1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을 시작한 18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에 피해지원금 사용 가능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이날부터 신청 기간은 7월 3일 오후 6시까지이며 1차 지급 대상 가운데 아직 고유가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28만3712명도 이 기간 동안 신청할 수 있다. 2026.5.18 ⓒ 뉴스1 이호윤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정부의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률이 지급 개시 8일 만에 82%에 육박했다. 1·2차 지원금을 합친 누적 신청자는 3000만명에 가까워졌고, 지급액도 5조3000억원을 넘어섰다.

2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밤 12시 기준 1·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누적 신청자는 총 2986만8401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지급 대상자 3592만9596명의 83.13%다. 누적 지급액은 5조3007억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 1차 지원금은 308만2000명이 신청했다. 신청률은 95.4%, 지급액은 1조7498억원이다.

지난 18일부터 신청을 받은 2차 지원금은 2678만6000명이 신청했다. 신청률은 81.9%, 지급액은 3조5509억원이다. 2차 지원금은 소득 하위 70%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다만 2차 신청 기간에는 1차 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도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수령 방식은 신용·체크카드가 가장 많았다. 1·2차 누적 기준 신용·체크카드로 지원금을 받은 신청자는 2104만6820명이었다. 이어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형 478만8433명, 선불카드 355만8576명, 지역사랑상품권 지류형 47만4572명 순이었다.

지역별 신청률은 세종이 87.16%로 가장 높았다. 인천 86.36%, 대전 86.27%, 대구 85.03%가 뒤를 이었다.
제주는 80.21%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