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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37일 만에 '올해 8번째' 도발 재개…서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26 13:43

수정 2026.05.26 14:06

합참, 북한 발사체의 제원과 사거리 등 분석 중

북한이 단거리 지대지 탄도미사일 집속탄두 위력을 평가하는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4월 20일 "미사일총국은 19일 개량된 지상 대 지상 전술탄도미사일 '화성포-11라'형 전투부(탄두) 위력 평가를 위한 시험발사를 진행하였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 캡처
북한이 단거리 지대지 탄도미사일 집속탄두 위력을 평가하는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4월 20일 "미사일총국은 19일 개량된 지상 대 지상 전술탄도미사일 '화성포-11라'형 전투부(탄두) 위력 평가를 위한 시험발사를 진행하였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 캡처
[파이낸셜뉴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북한이 서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 발사체의 제원과 사거리 등을 분석 중이다. 북한의 이번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도발은 37일 만이며 올해 8번째로 집계된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19일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수 발을 발사한 바 있다. 북한은 다음날인 20일 대외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전날 시험 발사한 발사체는 '화성포-11라'라고 지칭하며 해당 발사체 5기가 136㎞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 알섬의 12.5~13ha 면적을 매우 높은 밀도로 강타한 이른바 '확산탄두'를 장착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중국은 미국과 일본, 필리핀이 주도하고 여러 태평양 동맹국이 참여한 연례 다국적 합동 군사 '발리카탄 2026' 훈련에 맞서 항모 랴오닝함을 주축으로 대규모 함대를 구성, 우리나라 동해을 거쳐 일본 홋카이도와 혼슈 사이의 공해상 통로를 통과하며 전투 초계(Patrol)를 전개했다.
러시아 해군 초계함과 잠수함, 예인선이 합유하고 이때 북한도 동해상으로 SRBM 수발을 발사하면서 호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화성포-11라'형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을 지난 4월 20일 공개했다. '화성포-11라'형 미사일은 전날 함경남도 신포시 해안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중앙통신 캡처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화성포-11라'형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을 지난 4월 20일 공개했다. '화성포-11라'형 미사일은 전날 함경남도 신포시 해안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중앙통신 캡처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