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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인니법인, 실시간 계좌이체 서비스 거래 40% 성장 실적

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27 16:58

수정 2026.05.27 16:58


KB뱅크 인도네시아 본사 전경. KB뱅크 인도네시아 제공
KB뱅크 인도네시아 본사 전경. KB뱅크 인도네시아 제공

【자카르타(인도네시아)=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법인(KB뱅크)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의 실시간 계좌이체 서비스인 'BI-FAST' 거래 부문에서 올들어 40% 성장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26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KB국민은행 인니법인이 모바일 뱅킹 플랫폼 'KBstar'를 중심으로 개인·기업 고객 기반 확대와 디지털 금융 생태계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나르디 다르마 리에 KB뱅크 법인장은 "KB뱅크의 BI-FAST 거래 증가세는 시장 흐름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고객들이 보안성과 속도, 수수료 효율성을 이유로 BI-FAST를 주요 송금 수단으로 선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활성 이용자 기반 확대를 위해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 'KBstar' 사용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개인 고객 대상 BI-FAST 송금 수수료 면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B뱅크는 이러한 전략이 디지털 금융 생태계 내 활성 이용자 확대와 고객 충성도 강화를 위한 장기 투자 전략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KBstar' 내 다양한 금융·결제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면서 수수료 기반 수익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B뱅크는 앞으로 BI-FAST 서비스를 기업·도매 부문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핀테크 기업 및 기업 고객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국가 표준 기반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역량 고도화를 통해 BI-FAST 서비스의 실시간 연동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들의 자금 이체와 결제 시스템 연계 효율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aulia9195@fnnews.com 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