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중 구조물 붕괴...6명 부상 [3보]

김예지 기자,

장유하 기자,

최승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26 15:47

수정 2026.05.26 15:46

소방 대응1단계 발령 후 구조 총력 서울역-신촌역 열차 운행 중단도

26일 붕괴사고가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 사진=장유하 기자
26일 붕괴사고가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 사진=장유하 기자
경찰이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현장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장유하 기자
경찰이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현장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장유하 기자

서울청 중대재해수사팀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장유하 기자
서울청 중대재해수사팀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장유하 기자

[파이낸셜뉴스] 2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구조물이 붕괴돼 작업자들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관계기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2분께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작업 도중 고가 구조물 일부가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최소 6명이 다쳤고, 구조물에 깔린 작업자 2명에 대한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은 이날 오후 2시33분께 사고 발생 직후 합동 대응에 나섰다. 현재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현장 수습과 인명 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경찰 등 관계기관도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현장 주변을 원거리 통제하고 기능별 경력과 지원 인력을 투입했다. 서울경찰청 중대재해수사팀은 현장에 출동해 사고 경위 파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청에서 충정로 방향 도로는 전면 통제되고 있다.

사고 여파로 서울역-신촌역 구간 열차 운행도 중단됐다.
이번 철거 공사는 당초 오는 6월 초 마무리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yesji@fnnews.com 김예지 장유하 최승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