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6일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했다.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공사 현장에서의 구조물 붕괴 사고가 발생해서다.
사고 소식이 알려진 직후 정원오·오세훈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즉각 선거운동 잠정 중단 방침을 밝혔다. 두 후보는 곧장 사고 현장으로 향했다.
정 후보 선대위는 선거운동 중단을 알리며 "사고 수습이 최우선"이라며 정 후보가 즉시 사고 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오 후보도 사고 현장을 찾아 인명 구조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서울시와 관계당국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구호 조치에 총력을 다해 달라"며 "경위를 철저히 파악하고 수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소문 고가 붕괴 사고로 2명이 사망했고 1명이 심정지 상태다. 6명은 구조됐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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