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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고유가 지원금 신청률 8일만에 82%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26 18:07

수정 2026.05.26 18:06

정부의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률이 지급 개시 8일 만에 82%에 육박했다. 1·2차 지원금을 합친 누적 신청자는 3000만명에 가까워졌고, 지급액도 5조3000억원을 넘어섰다.

2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밤 12시 기준 1·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누적 신청자는 총 2986만8401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지급 대상자 3592만9596명의 83.13%다. 누적 지급액은 5조3007억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 1차 지원금은 308만2000명이 신청했다. 신청률은 95.4%, 지급액은 1조7498억원이다.

지난 18일부터 신청을 받은 2차 지원금은 2678만6000명이 신청했다. 신청률은 81.9%, 지급액은 3조5509억원이다. 2차 지원금은 소득 하위 70%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다만 2차 신청 기간에는 1차 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도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수령 방식은 신용·체크카드가 가장 많았다. 1·2차 누적 기준 신용·체크카드로 지원금을 받은 신청자는 2104만6820명이었다. 이어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형 478만8433명, 선불카드 355만8576명, 지역사랑상품권 지류형 47만4572명 순이었다.


지역별 신청률은 세종이 87.16%로 가장 높았다. 인천 86.36%, 대전 86.27%, 대구 85.03%가 뒤를 이었다.
제주는 80.21%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