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기아 인니법인, 전동차 모델에 최대 8년 배터리 보증 서비스..일반 모델도 AS 대폭 강화

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기자
파이낸셜뉴스
기아 인도네시아 판매법인이 ‘기아 토탈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 점검 및 장기 보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기아 인도네시아 판매법인 제공
기아 인도네시아 판매법인이 ‘기아 토탈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 점검 및 장기 보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기아 인도네시아 판매법인 제공

【자카르타(인도네시아)=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기아 인도네시아 판매법인이 '최대 8년 전기차(EV) 배터리 보증서비스'를 내용으로 하는 '기아 토탈 케어' 프로그램을 앞세워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전기차 수요 확산에도 유지 비용과 배터리 수명에 대한 소비자 우려가 여전히 큰 가운데, 장기 보증과 무상 정기점검 서비스를 통해 인도네시아 전동화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

26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해리 얀토 기아 인도네시아 운영 부문 부사장은 기아 토탈케어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며 "애프터서비스는 이제 고객 충성도를 구축하는 핵심 요소가 됐다"며 "고객들이 차량 구매 순간 뿐 아니라 차량을 보유하는 전 기간 동안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기아는 전동화 차량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EV 및 하이브리드 차량 일부 모델에 대해 최대 8년 또는 16만km 배터리 보증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EV9과 카니발 하이브리드 모델 등에 적용된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장기 보증 정책이 전기차 배터리 수명과 교체 비용에 대한 소비자 우려를 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아는 또 '기아 토탈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카렌스와 소넷 등 일부 모델에 대해서는 최대 4년간 정기 점검 공임 비용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해당 차량에는 최대 7년 또는 20만km 보증 서비스가 적용되며, 이는 인도네시아 승용차 시장 내 최장 수준 보증 중 하나로 평가된다.
프리미엄 모델인 카니발과 EV9 GT-Line에는 최대 5년 또는 15만km 차량 보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기아는 인도네시아 내 전 차종에 대해 최대 12개월 또는 2만km 부품 보증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해리 얀토 부사장은 "애프터서비스는 치열해지는 시장 경쟁 속에서 고객을 유지하기 위한 장기 전략의 핵심"이라며 "특히 가족형 SUV와 전동화 차량 부문에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차량 이용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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