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찾아가는 음악회·가족음악회·아카데미 운영
양성원 감독 "개막부터 폐막까지 하나의 여정 기획"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올해로 23회를 맞는 평창대관령음악제가 7월23일부터 8월 2일까지 11일간 40여개의 공연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27일 강원문화재단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6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운영 방향과 주요 프로그램이 공개됐다. 이번 음악제는 'Legacy and Innovation(계승과 혁신)'을 주제로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이 참여한다. 주요 공연인 콘서트를 비롯해 찾아가는 음악회, 찾아가는 가족음악회, 대관령아카데미,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양성원 예술감독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음악사에서 개혁과 혁신, 계승이 동시에 일어난 작품들로 구성된 콘서트 프로그램과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수준급 음악가들의 무대를 소개하며 음악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양 감독은 "계승과 혁신, 두 단어가 대조적이고 반대로 느껴질 수 있겠지만 계승이 있어야 혁신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작곡가와 아티스트의 연주를 들으면서 새로운 색채를 경험하며 음악 세계가 더 풍부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