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라 매장 수 640개로 증가
백화점 입점점포 등 1000개로 확대 목표
[파이낸셜뉴스] 구다이글로벌의 뷰티 브랜드 조선미녀가 미국 뷰티 편집숍 세포라에 입점한 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최대 이커머스 아마존에서 시작된 인기를 오프라인으로 확대해북미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조선미녀는 작년 7월 15일 미국 세포라에 진출할 당시 400여개였던 입점 매장 수를 최근 640여개로 확대했다. 조선미녀는 세포라를 통해 미국 오프라인 매장에 처음 진출한 후 독점계약 형태로 판매하고 있다.
조선미녀는 미국 내 K뷰티 유행을 일으킨 브랜드로 꼽힌다.
가장 큰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미국에서는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접점을 계속 넓힌다는 목표다. 현재 입점한 세포라 단독점포 외에 미국 백화점 업체인 콜스 입점 매장까지 접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콜스 입점 점포를 포함한 세포라 매장 수는 1000여개에 달한다.
또 다른 주요 매출처인 유럽에서도 세포라를 비롯해 영국 부츠 등 뷰티 편집숍 등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직진출한 미국과 달리 유럽에서는 실리콘투 등 전문유통업체와 협업하고 있다.
조선미녀는 세포라 입점 1주년을 앞두고 최근 타임스 스퀘어에서 팝업 매장을 열었다. 식료품점 콘셉트로 구성한 체험형 공간에 이틀간 2500여명이 방문했다. 브랜드 앰버서더인 DJ 페기 구가 현장을 찾은 시점에는 긴 대기줄이 생기기도 했다.
조선미녀는 북미, 유럽 외에도 동남아 등 주요 시장으로 유통을 확대할 예정이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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