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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시먼, '판교 핵심상권' 카카오 판교아지트 리테일 임대 자문

전민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28 13:51

수정 2026.05.28 11:09

판교 테크밸리의 '랜드마크' 오피스

카카오 판교아지트 전경.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제공
카카오 판교아지트 전경.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종합 부동산 컨설팅 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가 '카카오 판교아지트' 1층 리테일 시설에 대한 임대 자문 용역을 수임했다고 28일 밝혔다.

테크원, 알파돔에 이어 이번 프로젝트까지 맡게 되면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판교 핵심 상권 내 리테일 임대차 자문 업역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됐다.

카카오 판교아지트는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66, 판교 알파돔 6-1 블록에 위치한 지하 7층·지상 15층 규모의 대형 복합 오피스 빌딩이다. 지난 2021년 10월 준공됐으며 연면적은 16만2719㎡, 건축면적은 8594㎡에 달한다. 카카오의 판교 오피스로 IT 기업들이 밀집한 테크밸리 한복판에 위치해 있다.



주요 특징은 유동인구 접근성이 높다는 점이다. 지하 1층이 신분당선 판교역과 직접 연결되어 있어 카카오 임직원뿐만 아니라 인근 직장인과 지역 주민들의 이동 동선에 자연스럽게 노출된다.

특히 외부인에게 개방된 오픈 커뮤니티 형태로 운영 중인 1층 리테일 공간은 지역 상권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이곳에는 카카오프렌즈 스토어, 카카오쇼핑 라이브스튜디오를 비롯해 올리브영, 이마트24, 배스킨라빈스, 펠트커피, 라그릴리아, 북데이423 등 식음료(F&B), 라이프스타일, 커머스 분야의 총 17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판교역 일대는 제1·2 테크노밸리를 합산해 약 8만명에 달하는 IT 인력이 집적된 탄탄한 오피스 상권이다. 이와 함께 고소득 주거 배후지까지 갖춘 수도권 남부의 핵심 소비 지역으로 자리잡고 있다. 안정적인 임차 수요를 배경으로 판교 리테일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신규 임차사들의 관심도 높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윤화섭 상무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데이터 기반의 리테일 MD 전문성을 활용해 이 공간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임차사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전 세계 약 60개국에 걸쳐 350여개 오피스와 약 5만3000명의 전문가를 보유한 기업이다.
지난해 서비스, 임대차, 자본시장, 가치평가 및 기타 핵심 서비스 부문에서 총 103억달러(한화 15조4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