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 '써밋더힐' 32.5대1
노량진 '아크로리버스카이' 19.8대1
[파이낸셜뉴스] 분양가 30억원 '써밋더힐(흑석 뉴타운)'과 28억원 '아크로리버스카이(노량진 뉴타운)' 청약에서 흑석 뉴타운에 더 많은 수요가 몰렸다.
28일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써밋더힐(흑석 11구역)'과 '아크로리버스카이(노량진 8구역)' 아파트 1순위(해당지역) 청약이 진행됐다. 이들 단지는 당첨자 발표일이 6월 5일로 동일해 중복 청약이 불가능하다. 또 분양가격이 전용 84㎡ 최고가 기준으로 흑석 30억원, 노량진 28억원에 육박하면서 관심을 모았다.
청약홈에 따르면 써밋더힐의 경우 1순위 접수 결과 211가구 모집에 6860명이 신청해 평균 32.51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같은 날 1순위 접수를 받은 아크로리버스카이에서는 상대적으로 수요가 덜 몰렸다. 동작구 노량진8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아파트이다. 1순위에서 132가구 모집에 2611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19.78대1로 집계됐다. 주택형별로는 4가구 모집에 307명이 신청한 44㎡ 경쟁률이 76.75대 1로 가장 높았다. 노량진 뉴타운 아파트의 경우 국평 분양가격이 28억원에 육박했다.
이들 단지의 경우 대출규제를 고려할 때 국평 기준으로 최소 20억원 이상 자기자본이 있어야 한다. 웬만한 현금부자가 아니면 청약이 쉽지 않다.
업계 한 관계자는 "입지여건 등에서 차이는 있지만 결과적으로 30억원 단지에 더 많은 수요가 몰린 셈"이라며 "대출규제와 분양가 상승으로 서울 아파트의 경우 접근이 갈수록 어려워 지고 있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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