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원화 가치 세계 꼴찌인데… '주가' 뒤에 숨은 정부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27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야당의 경제 정책 실패와 안보 무능을 지적하며 국민의힘 지지를 호소했다.
장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물가·환율·금리 대책 대신 주가 이야기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정부 여당이 민생을 망쳐놓고 기업의 성과에 생색을 내고 있다"며, 3고(고물가·고환율·고금리) 위기를 '성공의 비용'이라 표현한 청와대 김용범 정책실장의 주장을 "SF 판타지급 경제 이론"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외교·안보 분야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장 위원장은 북한의 8번째 서해 미사일 도발과 NPT 평가회의 합의문 초안 내 '한반도 비핵화' 누락을 언급하며 "동맹인 미국의 지지조차 담보하지 못한 참담한 외교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야당의 스타벅스 불매운동 프레임을 '국민 갈라치기 선동'으로 규정했다.
장 위원장은 "재판 취소나 특검을 반대하고 스타벅스를 마실 권리를 주장하면 일베나 극우로 몰아가고 있다"며, 정용진 회장 사과에 대한 민주당의 오락가락 행보를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국민의 재산과 자존심, '내돈내산'의 자유를 지키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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