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
"민주주의 향한 길 앞장서 주시리라 믿어"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퇴임을 하루 앞둔 우원식 국회의장에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제22대 국회 전반기 의장인 우 의장의 임기는 오는 29일까지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12·3 내란'이라는 민주주의의 중대한 위기 속에서 보여주신 의장님의 담대하고 강단 있는 리더십은 무너질 뻔한 헌정 질서를 지켜낸 버팀목이었다"면서 "우리는 그 위기 앞에서 민주주의의 힘을 다시 확인했고, 민주주의 최악의 위기를 민주주의가 가장 빛난 순간으로 바꾸어낼 수 있었다"고 적었다.
특히 "국민주권정부가 안정적으로 출범하고 국정이 빠르게 정상화될 수 있었던 데에도 국회의 책임 있는 역할과 의장님의 헌신이 큰 힘이 됐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갈등과 대립이 첨예한 정치 현실 속에서도 언제나 대화와 조정, 타협의 가치를 놓지 않으셨다.
한편, 국회는 내달 5일 오후 2시 후반기 국회의장, 부의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를 열 방침이다. 국회의장은 관례상 원내 제1당이 맡는다. 이에 이날 본회의에선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장 후보가 제22대 국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