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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영진위, '영화 유통구조 개선' 민관협의체 출범… 8월 홀드백 협약 목표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29 08:23

수정 2026.05.29 08:23

오늘 첫 회의 개최, 최휘영 장관 참석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4월 14일 오후 서울 중구 인디그라운드에서 열린 한국 영화산업 회복을 위한 소통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뉴스1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4월 14일 오후 서울 중구 인디그라운드에서 열린 한국 영화산업 회복을 위한 소통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뉴스1

[파이낸셜뉴스] 한국 영화 산업의 유통 구조를 바로잡기 위해 정부와 영화계가 머리를 맞댄다.

2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영진위 기획개발지원센터 '씬원'에서 '한국 영화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민관협의체'가 첫 번째 회의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도 이날 회의에 참석한다.

민관협의체는 극장 관객 감소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의 급성장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 주도로 마련됐다. 한국 영화의 무너진 수익 구조를 정상화하고, 극장과 OTT 등 유통 플랫폼 간의 건강한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민관협의체는 영화계의 시급한 현안들을 순차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영화 수익 극대화를 위한 적정 홀드백(극장 개봉 후 OTT 등 부가 시장 상영까지의 유예기간) 자율 협약 체결, △특정 영화의 스크린 독과점을 막기 위한 스크린 상한제 도입 등이 대표적이다.


오는 8월 중 '한국 영화 상생을 위한 홀드백 자율 협약'을 체결하는 것을 당면 과제로 삼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