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오는 7월 2일 5G와 LTE 요금 체계를 하나로 통합한 신규 요금제 '베스트·라이트'를 출시한다.
베스트·라이트 요금제는 세대별 망 구분을 없앴다.
베스트·라이트 요금제 가입 고객은 그간 별도의 연령별 특화 요금제에 가입해야 받을 수 있었던 추가 혜택을 자동으로 적용 받는다. 가령 라이트39를 쓰다가 만 65세가 되면 자동으로 데이터 1.5기가바이트(GB)가 추가로 제공되는 식이다.
요금제별로 제공되는 OTT 및 T 우주 구독 혜택도 손질한다. 기존 요금제에서 OTT 구독 혜택을 받기 위해선 T우주의 여러 생활형 혜택 중 하나를 먼저 가입하고, 가입한 T 우주 상품과 연계해 원하는 OTT를 선택해야 했다. 베스트 요금제는 가입 후 바로 원하는 OTT를 선택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SK텔레콤은 요금제 혜택으로 생성형 AI 구독 혜택도 신설했다. '베스트 프로' 이상 요금제 이용자는 생성형 AI 서비스 구독 혜택이 제공된다. 생성형 AI 서비스와 OTT서비스 1종 또는 OTT 서비스 2종 또는 T우주의 다양한 생활형 혜택을 선택해 구독할 수 있다.
스마트폰 외 다양한 디바이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베스트 109' 이상 요금제 고객을 대상으로 세컨드 디바이스의 할부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SKT는 7월 1일부터 기존 안심 데이터(QoS)를 제공하지 않던 LTE 요금제 총 107종에 대해 '데이터 안심옵션'(QoS)을 적용한다. 이에 따라 기본 제공 데이터를 모두 소진한 후에도 최대 초당 400킬로비트(kb) 속도로 데이터를 쓸 수 있게 된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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