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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위성 가입자 또 줄었다…지난해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3615만명

최혜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29 16:32

수정 2026.05.29 15:24

방미통위, 시장점유율 조사 결과 발표

2025년도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와 시장점유율.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제공
2025년도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와 시장점유율.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하반기 인터넷TV(IPTV) 가입자는 늘어난 반면 케이블TV(SO)와 위성방송 가입자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3615만명으로 전 반기보다 소폭 줄며 감소세를 이어갔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 확산과 시청 행태 변화 등의 영향으로 유료방송 시장 성장세가 고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2025년도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와 시장점유율'을 29일 발표했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IPTV, SO, 위성방송 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실무조사를 진행했다.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전문심의회에서 지난 4월 심의와 의결을 마쳤다.

확정된 지난해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3615만 70가입자다. 직전 반기 대비 7만 6030가입자가 줄었다. 지난 2024년 상반기 처음 감소한 이후 소폭으로 하락세가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자는 IPTV가 2153만 5256명으로 가장 높은 비중(59.57%)을 차지했으며 SO는 1193만 5236명(33.01%), 위성방송은 267만 9578명(7.41%)으로 조사됐다.

사업자별 가입자 수는 KT가 912만 3463가입자(25.24%)로 1위를 유지했다.
이어 SK브로드밴드(IPTV)가 669만 1354가입자(18.51%), LG유플러스가 572만 439가입자(15.82%), LG헬로비전 339만 1130가입자(9.38%), SK 브로드밴드(SO)가 274만 7125가입자(7.60%)를 기록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