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호르무즈 해협 관리 방안 논의"
이란 외무부에 따르면 아라그치 장관은 29일(현지 시간) 사이드 바드르 빈 하마드 알부사이디 오만 외무장관과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최종 합의 도달은 과도한 요구와 변덕스럽고 모순된 입장을 고수하는 미국 측 태도를 끝내는 데 달려 있다"고 주장했다.
오만은 그간 파키스탄, 카타르 등과 함께 미국과 이란 간 핵 협상 과정에서 중재자 역할을 해왔다.
미국과 이란은 휴전 60일 연장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향후 핵 협상 시작 등을 담은 종전 잠정 합의안 초안을 마련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이날 알부사이디 장관과 호르무즈 해협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그는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미국의 위협에 직면한 오만에 연대를 표했으며, 주권적 책임과 국제법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의 향후 관리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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