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李대통령 "투표는 민주주의 생명줄…투표 포기는 중립 아냐"

최종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30 10:35

수정 2026.05.30 11:57

이 대통령 "꼭 투표합시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 엑스 게시글 캡처
이재명 대통령 엑스 게시글 캡처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 대통령은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엑스(X·구 트위터)에 '꼭 투표합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투표는 민주주의의 생명줄"이라면서 이같이 썼다.

이 대통령은 "투표를 포기하는 것은 나와 가족의 미래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투표 포기는 중립이 아니라 내 삶과 공동체를 해치는 그들을 편드는 것"이라고 했다.

앞서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29일 청와대 인근인 삼청동 주민센터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국민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민주주의는 국민의 참여로 완성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차원이다.

특히 사전투표에는 이 대통령이 회색 넥타이를 매고 사전투표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정치적 중립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사전투표소가 마련된 삼청동 주민센터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시민들은 이 대통령 부부를 향해 "투표했어요"라고 인사를 건넸고, 이 대통령도 이에 화답하며 함께 사진을 찍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