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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화투자증권은 1일 롯데쇼핑에 대해 하반기에도 백화점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2만원에서 2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내수 소비 강세와 인바운드 호조로 백화점의 기존점 성장률은 하반기에도 두 자릿수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며 "지난해 대비 기업 실적 전망치가 크게 높아지면서, 기대 소득에 대한 자산 효과가 더욱 커질 수 있어 성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한일령 이후 외국인 인바운드 트래픽 호조에 더해 최근 중국 소비 회복, 위안화 강세 등으로 중국인 구매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경쟁사 대비 강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홈플러스 구조조정에 따른 반사이익도 본격화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대형마트에 대한 주목도 필요하다"며 "홈플러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난 4월까지 22개 점포를 폐점했고, 지난달부터는 37개 점포를 영업 중단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상반기까지는 홈플러스 이탈 수요가 특정 업태로 유의미하게 흡수되지 못했지만, 시간을 두고 점진적으로 경쟁사 대형마트로 흡수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대형마트의 수요는 대형마트로 이동할 공산이 높다"고 판단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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