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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미슐랭 3스타 셰프, 전통의 맛 체험했다

최용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6.01 13:24

수정 2026.06.01 13:24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식품명인체험홍보관에서 미슐랭 3스타 셰프 크리스티앙 르 스케르(앞줄 왼쪽)가 기순도 명인(앞줄 오른쪽)의 전통장을 살펴보고 있다. 농식품부 제공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식품명인체험홍보관에서 미슐랭 3스타 셰프 크리스티앙 르 스케르(앞줄 왼쪽)가 기순도 명인(앞줄 오른쪽)의 전통장을 살펴보고 있다. 농식품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 음식은 채소를 기반으로 발효가 더해진 건강한 음식이다. 명인의 장은 요리에 풍미를 더해줄 훌륭한 재료다."(프레데릭 안톤 셰프)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식품명인체험홍보관에서 해외 미슐랭 3스타 셰프들이 참여하는 전통장 등 우리 식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푸드페스티벌 참석을 위해 내한한 미슐랭 3스타 셰프 크리스티앙 르 스케르(프랑스), 프레데릭 안톤(프랑스), 마틴 오프너(오스트리아)가 식품명인체험홍보관의 체험행사에 참여하면서 이뤄졌다.

체험행사는 대한민국식품명인(식품명인) 제35호 기순도 명인(전남 담양, 진장)이 진행했다.

전통장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명인의 장을 활용한 정갈한 음식을 선보이며 해외 미슐랭 3스타 셰프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한편, 농식품부는 대한민국식품명인협회와 함께 전통 식품과 식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6년부터 식품명인체험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홍보관에서는 식품명인의 제품을 판매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통식품 만들기 체험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약 7000명이 체험에 참여했다. 지난해 식품명인이 진행하는 체험 53회, 전통식품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체험을 204회 진행했다.


농식품부 정경석 식품산업정책관은 "2024년에 우리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우리 전통장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알려진 바 있다"라고 하면서, "전통 음식과 식문화가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