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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토신 "북가좌 6구역, 통합심의 통과·우수디자인 선정"

전민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6.01 14:01

수정 2026.06.01 11:45

사업성 강화 교두보 마련

북가좌 제6구역 재건축 조감도. 한국토지신탁 제공
북가좌 제6구역 재건축 조감도. 한국토지신탁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신탁이 사업대행을 맡아 추진 중인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6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하며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1일 한국토지신탁에 따르면 북가좌6구역은 지난 5월 21일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해 '특별건축구역'으로 최종 지정됐다. 이와 함께 통합심의 과정에서 '우수디자인'으로도 선정돼 발코니 100% 확장 혜택을 받기도 했다.

이번 특별건축구역 지정은 북가좌6구역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핵심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건축법에 따른 특별건축구역은 창의적인 도시경관 창출과 건축물 기능 향상을 위해 용적률, 높이 제한 등 까다로운 규제를 완화해 주는 특례 제도다.



특히 동간 거리와 층수, 배정 계획 등에서 설계 자유도가 대폭 늘어나면서 단지 전체의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하이엔드 주거 품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사업성 측면에서도 매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는 평가다.

여기에 '우수디자인' 선정에 따른 인센티브도 더해진다. 북가좌6구역은 이번 선정으로 발코니 면적을 제한 없이 100% 확장할 수 있는 혜택을 받게 됐다.

발코니 확장은 입주민이 체감하는 실사용 면적을 크게 넓혀줄 뿐만 아니라 단지 내 개방감과 채광, 환기 등 전반적인 주거 쾌적성을 한 차원 끌어올린다.
이는 향후 자산 가치 상승으로 이어져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이번 특별건축구역 지정은 단순한 규제 완화 조치를 넘어 북가좌6구역의 사업성과 브랜드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조합과 긴밀하게 협력해 남은 후속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북가좌6구역 조합과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4월 27일 정기총회를 열고 사업시행계획안 승인의 건을 포함한 모든 안건을 가결하고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한 바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