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민주, 한화에어로 사고에 유세 중단..정원오, 연설하다 퇴장

김윤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6.01 12:49

수정 2026.06.01 12:49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왼쪽)과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태평빌딩에서 열린 서울특별시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귀엣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왼쪽)과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태평빌딩에서 열린 서울특별시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귀엣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지방선거 본투표를 이틀 앞둔 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사고에 선거유세를 전격 중단했다.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도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연설하던 도중 유세 잠정중단을 밝히며 물러났다.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유성구 사업장 폭발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로고송 사용과 율동 금지 긴급지시를 내리고 정부에 인명구조와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해 달라 요청했다.

여야 모두 로고송과 율동만 멈추고 차분한 분위기로 선거운동을 하는 추세였다.

그러다 사고 사망자가 4명으로 늘어나자,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다시 긴급지시를 내려 전국 후보들의 선거유세를 중단시켰다.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도 이날 구로디지털단지 유세 도중 사고를 언급하며 잠정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오늘 사고 때문에 유세를 잠정 중단한다. 많은 분들이 자리를 함께해주셨는데 송구하다는 말씀 드린다"며 "피해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화재와 관련해 유세를 중단하니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국민의힘도 장동혁 대표가 자신의 지원유세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