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병원, 심정지 대응 '스마트 케어 병동' 확대
[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릉아산병원은 입원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위험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는 인공지능(AI) 환자감시 시스템 '씽크(thynC)'의 운영 병동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기존 신경외과 병동에만 우선 적용하던 시스템을 내·외과계 3개 병동까지 추가로 도입하면서, 총 4개 병동 164병상 규모의 ‘스마트 케어 병동’을 구축하게 됐다.
AI 환자감시 시스템은 환자가 착용한 소형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심전도, 맥박, 호흡, 산소포화도 등 주요 활력징후를 24시간 자동으로 측정하는 시스템이다.
수집된 생체 데이터는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병동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과 의료진에게 전송된다.
이는 단순히 현재의 수치 변화를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환자 상태의 변화 추세까지 학습해 위험도를 자동으로 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만약 환자의 활력징후가 기준값을 벗어나거나 낙상 위험이 발생 시 즉시 알람이 울려 의료진은 실제 병실에 가지 않고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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