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운용, '美 대표지수 ETF 4종' 총 순자산 1조원 돌파
연금투자자들의 장기투자 상품으로 활용
[파이낸셜뉴스] 하나자산운용이 미국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ETF 4종의 합산 순자산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2일 사측에 따르면 4종의 ETF는 △ 1Q 미국S&P500 △ 1Q 미국나스닥100 △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1Q 미국나스닥100미국채혼합50액티브로, 4종의 합산 순자산액은 지난 5월 31일 종가 기준 1조 431억원을 기록했다.
1Q 미국S&P500은 미국 시장을 대표하는 우량주 500개로 구성된 S&P500 지수를 추종하고, 1Q 미국나스닥100은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업종 대표주 100개로 구성된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한다. 1Q 미국S&P500과 1Q 미국나스닥100의 순자산액은 상장 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3089억원과 1813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또한 미국 대표지수의 채권 혼합 버전인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와 '1Q 미국나스닥100미국채혼합50액티브'의 순자산액은 각각 2860억원과 2669억원이다.
2종의 채권혼합 ETF는 2023년 11월 16일 개정된 최신 퇴직연금감독규정을 반영해 미국 대표지수 비중을 최대 50%까지 편입하는 '2세대 채권혼합ETF'로, 퇴직연금 내 투자위험을 낮춘 상품으로 분류되어 퇴직연금(DC, IRP) 및 개인연금 계좌에서 100% 비중으로 투자할 수 있다.
'2세대 채권혼합ETF'는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적극적으로 미국 대표지수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퇴직연금 계좌는 관련 규정상 적립금의 최대 70%까지만 주식 등 위험자산에 투자할 수 있으며, 나머지 30% 이상은 채권, 채권혼합형 ETF, 예·적금 등 투자위험을 낮춘 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퇴직연금 계좌에서 비위험자산 한도 내에 '2세대 채권혼합 ETF'를 편입하고, 위험자산 한도 내에서 미국 대표지수 ETF를 편입할 경우, 전체 포트폴리오 기준 미국 대표지수에 대한 투자 비중을 최대 85% 수준까지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나자산운용은 미국 대표지수 채권혼합 2종 외에도 △ 1Q K반도체TOP2채권혼합 △ 1Q 200채권혼합50액티브 △ 1Q 코스닥150채권혼합50액티브를 포함하여 2세대 채권혼합 ETF 라인업을 총 5개 제공하고 있다.
하나자산운용 김태우 대표는 "실시간 매매 편의성과 낮은 수준의 보수, 포트폴리오 투명성 등의 장점으로 연금투자자들의 ETF 활용이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금투자자의 포트폴리오 수요에 맞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김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