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펌프' 보급 속도 내는 제주도…내달 '1042가구' 확정
6월 현장 확인·7월 지원 대상 가구 선정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올해 상반기 히트펌프 보급사업 수행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내달 중 지원 대상 1042가구를 최종 확정한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컨소시엄 선정 후 신청가구 현장 확인과 신청 서류 접수를 거쳐 지원 대상자가 정해지면 9월까지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난달 14일 공고에 따라 참여를 신청한 컨소시엄은 대성히트에너시스·삼성전자·LG전자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신청 가구 현장확인과 히트펌프 설치, 사후관리까지 맡는다.
산·학·연 등 외부 전문가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선정·평가위원회가 사업 수행 계획, 안전관리계획, 사후관리 계획을 평가해 70점 이상을 받은 컨소시엄을 사업자로 결정한다.
신청 가구 수가 사업 규모보다 적으면 전원 선정되고 사업 규모를 넘으면 평가를 거쳐 고득점순으로 정해진다.
상반기 보급 대상 제품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1차로 선정한 10개다. 대성히트에너시스 1개, 삼성전자 6개, LG전자 3개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제주도 누리집에서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히트펌프 보급사업으로 도민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제주의 난방 전기화를 단계적으로 넓혀나갈 것"이라며 "신청자가 체감할 수 있는 속도와 품질로 보급이 이뤄지도록 현장확인부터 설치, 사후관리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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