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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M83 자회사 피앤티링크가 네이버클라우드용 대규모 인공지능(AI) 서버 공급에 나서며 인공지능(AI) 인프라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각특수효과(VFX) 전문기업 M83은 자회사 피앤티링크가 네이버클라우드에 AI 인프라용 표준 서버 공급을 시작했다고 2일 전했다. 계약 규모는 연간 약 500억원 수준이며 공급은 내년 3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생성형 AI 시장 성장과 함께 AI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 확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AI 서버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는 분위기다. 특히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엔비디아 GTC 타이베이 2026' 기조연설에서 네이버클라우드를 직접 언급하며 협력 관계를 강조한 점도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피앤티링크는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와 AI 스토리지, 산업용 서버, AI 인프라 구축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고성능 서버 수요 증가에 대응하며 관련 사업을 확대 중이다.
회사는 단순 서버 공급을 넘어 AI 인프라 구축 및 유지보수 영역까지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기존 공급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향후 추가 증설 및 유지보수 수요 확대에도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M83 관계자는 "피앤티링크는 국내 AI 인프라 생태계 내 주요 공급망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며 "향후 AI 데이터센터 증설과 생성형 AI 서비스 확대 과정에서 서버 및 유지보수 수요가 지속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엔비디아가 최근 네이버클라우드를 직접 언급하며 협력 관계를 강조한 만큼 국내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대한 시장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피앤티링크 역시 AI 서버 및 인프라 공급 경험을 기반으로 관련 사업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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