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쓰레기 줄이면 혜택"…양양군 우수마을 지원 규모 확대

뉴스1

입력 2026.06.02 13:18

수정 2026.06.02 13:18

지난해 쓰레기 종량제 실천 최우수마을로 뽑힌 강선리 쓰레기 배출 모습.(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6.2/뉴스1
지난해 쓰레기 종량제 실천 최우수마을로 뽑힌 강선리 쓰레기 배출 모습.(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6.2/뉴스1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생활쓰레기 감량과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쓰레기 종량제 실천 우수마을 인센티브 사업'의 지원 규모를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한다.

2일 양양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관내 6개 읍·면 124개 마을을 대상으로 '2026년 쓰레기 종량제 실천 우수마을 인센티브 지급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총 18개 마을에 인센티브를 지급했던 군은 올해 읍·면별 선정 규모를 확대해 총 30개 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생활 속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 실천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생활쓰레기 발생량 증가와 처리 비용 상승에 대응하고 주민 스스로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평가는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진행되며 종량제 실천과 자원순환, 환경정비 등 3개 분야 7개 항목을 기준으로 실시된다.

주요 평가 항목은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 실태와 재활용품 분리배출 상태, 거점수거장소 청결도, 영농폐비닐 보상금 지급 실적, 마을 대청소 활동, 주민 참여도, 마을 노력도 등이다.

군은 이 같은 우수사례를 통해 지역 전체의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환경의식 제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은 월별 평가와 최종 현지실사를 거쳐 읍·면별 최우수 1개 마을, 우수 2개 마을, 장려 2개 마을 등 총 30개 마을을 선정할 예정이다.


인센티브는 총 3000만 원 규모로 지급되며 최우수 마을에는 200만 원, 우수 마을에는 각 100만 원, 장려 마을에는 각 50만 원이 지급된다.

군은 이장회의와 연석회의 등을 통해 사업 홍보를 강화하고 마을 부녀회 등 주민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정민 군 환경과장은 "우수마을 인센티브 확대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환경정비와 재활용 실천 노력을 적극 장려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