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2일 한국거래소에 'TIGER 코스닥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했다. 이 상품은 코스닥지수를 비교지수로 활용해 코스닥 상장 성장주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다. 단순 시가총액 비중대로 편입하는 패시브 방식과 달리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업종과 종목 비중을 적극적으로 조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최근 코스닥 시장의 구조적 성장 요인으로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수혜 △글로벌 혁신기업 기업공개(IPO) 기대감 △바이오·방산·화장품 업종 경쟁력 강화 △정부의 코스닥 육성 정책 등을 꼽았다.
정원택 미래에셋자산운용 주식운용3본부장은 "코스닥 시장은 반도체 소부장과 바이오, 방산, 로봇 등 한국의 핵심 성장 산업이 집중된 시장"이라며 "AI 신산업 성장과 정부의 코스닥 육성 정책이 맞물리면서 성장 기업들의 재평가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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