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정청래 "정원오 투표해달라" 피날레

김윤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6.02 21:35

수정 2026.06.02 21:34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왼쪽)과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마지막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왼쪽)과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마지막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마지막 집중유세로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지원에 나섰다.

정 대표는 이날 서울 청계광장에서 지난달 국회의장직을 마치고 복당한 우원식 의원과 함께 정 후보 지원유세를 했다.

정 대표는 "민주당 대표가 중대 발표를 하겠다. 정원가 승리한다. 투표해주시기 바란다"고 외쳤다.



정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있다면 정원오에게 투표해 달라. 이 대통령을 지지하나. 그렇다면 정원오에게 투표해 달라"며 "정원오가 이 대통령과 국무회의에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 싶나. 그러면 투표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란우두머리 윤석열(전 대통령)은 감옥에 있지만 '윤어게인(윤 전 대통령 옹호)'을 외치는 세력이 있고, 이명박·박근혜 대통령까지 감옥 3인방이 유령처럼 떠돌아다닌다"며 "내란의 잔불을 청산하기 위해 정원오에게 투표해 달라"고 했다.

이어 정 후보와 함께 추미애 경기도지사·박수현 충남지사·조상호 세종시장·신용한 충북지사·이원택 전북지사·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전재수 부산시장·김경수 경남지사·김상욱 울산시장·우상호 강원지사·박찬대 인천시장·김부겸 대구시장·오중기 경북지사·허태정 대전시장·위성곤 제주지사 후보 등을 차례로 거론하며 투표해 달라 호소했다.

정 대표는 박빙 선거들을 신승하겠다는 각오로 투표일이 되기 전 이날 23시 59분까지 선거운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접전지는 이렇게도 저렇게도 될 수 있어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이 나와 찍어주는 후보가 이긴다"며 "자정에 선거운동이 끝나고 내일(3일) 투표 시작 전 오후 5시 59분 59초까지 투표 독려 운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