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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포장재, 공기청정기 내장재로... 삼성전자 신소재 'UL인증' 획득

임수빈 기자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가전제품 포장용 스티로폼을 재활용한 신소재를 에어컨과 공기청정기의 내장재에 적용해, 글로벌 인증기관인 'UL 솔루션즈'로부터 ECV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ECV 인증은 재사용·재활용이 가능한 소재의 사용률이나 유해 물질 함유율 등 기업이 주장하는 제품의 환경성이 사실인지 검증해 부여된다.

삼성전자는 냉장고·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설치 후 남은 포장용 스티로폼을 수거해 선별 및 제조 공정을 거쳐 기존 소재와 동일한 품질의 플라스틱 혼합 신소재로 재탄생시켰다. 포장용 스티로폼은 오염도가 낮아 냄새와 유해물질이 적어 재활용 소재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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