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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지선 부산 투표율 '역대급'…'3파전 격전지' 북구 70.2%로 최고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6.03 19:41

수정 2026.06.03 19:41

부산 투표율 62.1%
오후 7시 30분 기준, 전국 잠정치는 60.7%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3일 오전 10시 30분 부산 해운대구 우2동 제6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투표하기 위해 줄을 서 있는 모습. 사진=변옥환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3일 오전 10시 30분 부산 해운대구 우2동 제6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투표하기 위해 줄을 서 있는 모습. 사진=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지방선거)가 3일 오후 6시 마무리된 가운데 부산의 투표율은 62.1%를 기록하며 지난 제8회 지방선거 투표율보다 무려 13.0%p나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3일 오후 7시 30분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 전국 투표율은 유권자 총 4464만 9908명 가운데 2710만 2453명이 투표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잠정 투표율은 60.7%를 기록하며 투표율 60%선을 돌파했다.

부산지역은 유권자 총 285만 7335명 중 177만 5578명이 참여, 투표율 62.1%를 기록했다. 지난 지방선거에 비해 무려 13.0%나 상승하며 전국적으로 뜨거운 관심이 몰린 지역임을 다시금 증명했다.



특히 출구조사 결과, 부산시장 선거는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0.2%,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48.3%로 불과 2% 남짓의 차이로 초박빙 승부가 예측됐다. 나아가 국회의원 보궐선거 부산 북구갑 선거는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2.6%,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41.6%로 딱 1.0% 차이로 초박빙 승부를 예고했다.

출구조사 결과가 나온 직후 전재수 캠프는 환호하는 분위기를 만끽하며 개표 방송을 지켜보고 있으며 반대로 박형준 캠프는 긴장이 감도는 분위기 속에 개표 방송을 보고 있다. 부산 북구갑 선거는 하 후보와 한 후보 두 캠프 모두 출구조사 결과가 나온 직후 환호하는 모습을 보이며 두 후보 모두 승리를 자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16개 구·군별 투표율은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진 북구가 70.2%로 부산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으로 기록, 전국 잠정 투표율에 비해 9.5%p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대로 중구는 59.1%로 부산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투표율 60% 선을 넘긴 구·군은 12곳으로 나타났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3일 오전 10시 30분 부산 해운대구 우2동 제6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기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사진=변옥환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3일 오전 10시 30분 부산 해운대구 우2동 제6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기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사진=변옥환 기자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