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더불어민주당(왼쪽),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6·3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지난 2일 각각 서울 영등포구, 용산구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4일 현재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처음으로 역전했다.
개표가 94.12% 진행된 오전 7시 25분 현재, 오세훈 후보는 48.69%를 득표해 정원오(48.59%)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두 후보 간 표차는 4675표다. 오 후보는 역전에 성공한 뒤 꾸준히 정 후보와의 표차를 늘려가고 있는 상황이다.
개표 초반에는 정 후보가 오 후보에게 최대 30%포인트(p) 차이로 앞섰으나, 자정 이후 두 후보 간 표차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새벽 2시께 정 후보와 오 후보 간 격차는 5%p 내로 줄어들었고, 이후에도 계속 오 후보가 격차를 좁히며 급기야 두 후보의 순위가 뒤집히는 골든 크로스 현상이 발생했다.
다만, 아직 개표가 종료된 것은 아니라서 정 후보의 재역전 가능성도 배제하긴 어렵다.
gowell@fnnews.com 김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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