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오세훈, 정원오에 역전...개표 13시간만 '골든크로스'

김형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6.04 07:29

수정 2026.06.04 07:34

정원오 더불어민주당(왼쪽),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6·3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지난 2일 각각 서울 영등포구, 용산구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스1
정원오 더불어민주당(왼쪽),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6·3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지난 2일 각각 서울 영등포구, 용산구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4일 현재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처음으로 역전했다.

개표가 94.12% 진행된 오전 7시 25분 현재, 오세훈 후보는 48.69%를 득표해 정원오(48.59%)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두 후보 간 표차는 4675표다. 오 후보는 역전에 성공한 뒤 꾸준히 정 후보와의 표차를 늘려가고 있는 상황이다.
개표 초반에는 정 후보가 오 후보에게 최대 30%포인트(p) 차이로 앞섰으나, 자정 이후 두 후보 간 표차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새벽 2시께 정 후보와 오 후보 간 격차는 5%p 내로 줄어들었고, 이후에도 계속 오 후보가 격차를 좁히며 급기야 두 후보의 순위가 뒤집히는 골든 크로스 현상이 발생했다.
다만, 아직 개표가 종료된 것은 아니라서 정 후보의 재역전 가능성도 배제하긴 어렵다.

gowell@fnnews.com 김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