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률 서미선 기자 = 6·3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힌 서울시장 선거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역전했다. 개표 시작 13시간 만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7시 16분 기준 서울시장 선거는 93.90% 개표율을 보인 가운데 오 후보가 48.67%를 기록하면서 48.61%를 얻은 정 후보를 0.05%포인트(p) 앞섰다. 두 후보 간 표차는 2676표에 불과하다.
오전 7시 50분 서울 개표율 95.59% 기준으로는 오 후보가 48.77%, 정 후보가 48.51%로 격차가 0.26%p로 커졌다.
전날(3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된 개표 초반만 하더라도 정 후보는 오 후보를 30%포인트(p) 이상 앞섰다. 개표율이 50%가 넘어서도 두 후보의 득표율 격차는 20%p 이상이었다.
이에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와 JTBC 예측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 후보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다.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정 후보는 51.4%, 오 후보는 46.0%였다. JTBC 예측조사에서는 정 후보 53.5%, 오 후보 42.9%로 차이가 더 컸다.
이런 흐름은 이날 오전 4시를 넘어서면서 좁혀지기 시작해, 오전 5시가 넘어서는 1~2%p 차이로 급격히 좁혀진 데 이어 오전 6시쯤엔 0.5%p 안팎의 차까지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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