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자본비율 480%·자본금 6조5000억원 평가
S&P·무디스 이어 글로벌 3대 신평사서 잇단 호평
K-FINCO는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의 정기 평가에서 보험금지급능력(IFS) 국제 신용등급 'A+'를 유지했다고 4일 밝혔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이번 등급 유지는 지난해 상향된 등급을 유지한 것으로, 대외 리스크 확대 속에서도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위기관리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평가다.
피치는 K-FINCO에 대해 "정부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국내 건설산업에서 중요한 정책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2025년 말 기준 리스크자본비율 480%를 기록해 감독기준(100%)을 크게 웃도는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건설경기 침체와 정부 정책에 따른 수수료 인하 조치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하며 보증금 청구 증가에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자본 완충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은재 K-FINCO 이사장은 "이번 'A+' 등급 유지는 대외 변동성이 확대된 경영환경 속에서도 전사적인 리스크 관리에 집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모니터링과 안정적인 재무건전성 유지를 통해 조합원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K-FINCO는 지난해 9월 국내 건설 관련 공제조합 가운데 처음으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A+(Stable)' 등급을 획득했다. 올해 4월에는 무디스(Moody's)로부터 국제 신용등급을 'A3(Positive)'에서 'A2(Stable)'로 상향 조정받은 바 있다.
한편 K-FINCO는 지난 5월 공제사업 누적 매출 800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공제사업을 시작한 2006년 8월 1일부터 2026년 5월 11일까지 성과를 집계한 결과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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