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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4선 당선 "시민의 위대한 선택, 안양 재도약으로 보답"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6.04 09:32

수정 2026.06.04 09:32

"위대한 57만 안양시민의 승리…흔들리지 않는 성장구조 완성할 것"
고물가·고유가 민생 경제 최우선 과제 꼽아…선거 마치고 화합 행보 당부

최대호 안양시장. 선거사무소 제공
최대호 안양시장. 선거사무소 제공
【파이낸셜뉴스 안양=장충식 기자】"위대한 57만 안양시민의 승리입니다. 시민의 뜻을 받들어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안양의 성장구조를 꼭 완성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대호 안양시장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 되며 '경기지역 지자체장 최초 4선'이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세웠다.

최 시장은 4일 새벽 개표 방송을 통해 당선이 확실시되자 지지자들과 기쁨을 나누며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이행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최 시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무엇보다 민생 안정을 강조했다.

그는 "당선의 기쁨으로 가슴은 벅차지만,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금은 고물가와 고유가 등으로 민생 경제가 매우 어려운 시기인 만큼, 위기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정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 과정에서 시민들께 약속드렸던 안양 발전을 위한 모든 공약은 강력한 추진력을 갖고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치열했던 선거가 끝난 만큼 지역 사회의 통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이제는 화합의 시간"이라며 "더 이상의 치열한 경쟁도, 상대 후보에 대한 비판도 필요하지 않다. 우리는 모두가 자랑스러운 안양시민이며, 안양의 밝은 미래와 발전을 위해 함께 손을 잡고 나아가야 할 동반자이기 때문"이라고 화합을 당부했다.

이번 선거를 통해 경기지역 최초의 4선 시장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최대호 시장은 행정의 연속성과 노련함을 바탕으로 안양시의 중단 없는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 시장은 당선이 최종 확정되는 대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수령하고, 곧바로 안양시장 업무에 복귀해 시정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안양의 백년대계를 위한 5대 핵심 공약으로 △위례과천선·서울서부선 연장 및 피지컬 AI 중심 4차 산업혁명 거점 조성 △만안구 원도심 개발을 통한 스마트 복합도시 완성 △동안구 신도시 재정비를 통한 주거가치 상승 △녹색정원도시 완성과 탄소중립 선도적 실천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부흥을 제시한 바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