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미래산업 앞세워 민선 9기 이끌 듯
서울시 정책 공조로 지역 현안 해결 본격화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 당선인은 지난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65.89%를 득표, 민선 9기 강남구청장이 됐다.
이번 선거 과정에서 김 당선인은 노후 아파트 정비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생활 인프라 확충, 미래산업 육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해왔다.
특히 이번 결과는 서울시와 강남구가 같은 정치적 기반 아래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재건축·재개발 규제 개선과 광역 교통망 확충, 생활 SOC 확충 등 서울시와의 협력이 필요한 사업들이 보다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 당선인은 재건축·재개발 정상화와 도시경쟁력 강화, 미래세대 투자, 생활밀착형 행정 확대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출범에 나설 전망이다.
한편 김현기 당선인은 서울시의회 의장을 지낸 4선 서울시의원 출신으로 서울시정과 강남 지역 현안에 정통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1956년생인 김 당선인은 동국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해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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