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릉시장 선거에서 김중남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가운데 그의 아들로 알려진 가수 프롬트웬티(34·본명 김래환)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프롬트웬티는 이번 선거 기간에 직접 거리 유세에 나서며 아버지를 공개 응원한 바 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5분 기준 강릉시장 선거 개표 결과 김 당선인은 5만5347표(51.76%)를 얻어 김홍규 국민의힘 후보(41.96%)와 김동기 무소속 후보(6.27%)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번 김 당선인의 승리는 지난 1995년 첫 민선 지방선거 이후 31년 만에 탄생한 진보 진영 강릉시장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오랜 보수 우세 지역의 판을 뒤집은 김 당선인은 "시민이 주인인 강릉, 청년이 돌아오는 강릉, 동해안의 중심으로 우뚝 서는 강릉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며 "여러분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반드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당선인의 선거운동에 직접 동참한 그의 아들 프롬트웬티에게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 당선인의 아들로 알려진 프롬트웬티는 지난 2012년 그룹 빅스타 멤버로 데뷔했다. 팀 해체 이후 2021년부터 솔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그는 이번 선거 기간 자신의 아버지를 공개 지지하며 선거운동에 적극 나섰다.
프롬트웬티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선거운동 브이로그 영상을 올리는가 하면 "아빠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김 당선인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밖에 그는 직접 선거운동 복장을 입고 거리에 나서 유세를 펼치는 모습도 SNS에 올리기도 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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