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전문가 참여해 종합 대책 수립…외곽 울타리도 추가설치
4일 대전오월드에 따르면 지난 4월 8일 발생한 늑구 탈출 사고 이후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시설 점검을 진행한 뒤 도출된 보완사항에 대한 종합 조치와 시설 보강 작업을 마쳤다.
오월드 측은 사고가 발생했던 늑대사를 중심으로 강력한 재발 방지책을 마련했다. 늑대사 내 토사 퇴적구간을 준설하고 배수체계를 정비했으며, 기존 울타리 외에 '2차 외곽 울타리'와 폐쇄회로(CC)TV를 추가로 설치, 탈출 방지 기능을 강화했다.
동물사 전반에 대한 관리 체계도 전면 쇄신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늑구 탈출 사고에 대해 거듭 사과한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더욱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동물복지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시민에게 신뢰받는 동물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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